보건복지대학 사회복지학과(학과장 박병선)는 

지난 11월 29일(수) 학과 주관으로 원주캠퍼스 태화홀에서 제2회 학술제 '하랑제'를 개최했다. 

작년 1회를 시작으로 

'함께 사는 세상에서 높은 사람이 되어라' 라는 뜻의 '하랑'이라는 순우리말을 붙여 개최한 사회복지학과의 학술제 '하랑제'는, 

행사 시작 전 학생들이 직접 공모한 사진전 및 삼행시 투표 부스를 마련해 입장하는 학생들의 참여도를 끌어 올렸다. 

사회복지학과장 박병선 교수의 개회사에 이어 소속 교수들의 축사를 시작으로, 

1부에서는 '내가 택한 나의 인생_복지인의 길, 복지인의 삶'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되었고(강사:김동찬 대표), 

2부에서는 학생들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우수 수기 발표, 전공동아리 활동 보고, 

현 학생회 임원진 및 차기 학생회 인사와 1년간의 학생회 활동 보고 순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행사 말미에는 작년과는 다르게 ‘사회복지학과 골든벨’ 코너를 새로 투입하여 

전 학년의 전공 및 학과에 대한 관심도와 기본 지식을 뽐낼 수 있는 유익하고 활기찬 시간을 가졌으며, 

시상식과 경품 추첨을 통해 많은 호응과 함께 뜻깊은 두 번째 학술제를 마무리하였다. 

사회복지학과는 “학생들이 그동안 이루어낸 성취와 더불어 여러 이야기들을 함께 나누고, 

무엇보다 전 학년이 한 데 모여 화합하는 의미 있는 학술제였다.”  

며“하랑제가 우리 학과 학생들이 만들어가는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한 만큼, 

다음 학술제 또한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행사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